시리즈 첫 게임 발매
Relic에서 개발한 첫 게임 홈월드는 2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된 역작입니다. 스튜디오 공동 설립자인 Alex Garden과 Luke Moloney가 각각 제작자와 총괄 프로그래머를 맡았습니다.
게임 스토리의 초기 콘셉트는 David J. Williams 작가가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스크립트는 Martin Cirulis, 배경 설정은 Arinn Dembo 작가가 작성하였습니다.
홈월드: 카타클리즘 발매
‘홈월드: 카타클리즘’은 본래 홈월드의 확장판으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살을 붙여 독립 게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홈월드 이야기에서 15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본 작품은 게임플레이와 연출 방식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번 작품 역시 Sierra Studios에서 배급을 맡았으며 개발은 Barking Dog Studios가 맡았습니다. Barking Dog Studios는 원작 홈월드의 개발도 지원한 이력이 있습니다.
후속작의 탄생
원작 발매 후 4년이 지나 Relic Entertainment와 Sierra Entertainment가 개발을 맡은 홈월드 2가 출시되었습니다. 원작처럼 Alex Gardener가 제작을 맡고, 총괄 프로그래머는 Luke Moloney와 함께 신규 직원 Stephane Morichère-Matte가 맡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원안은 Dave Williams가 작성했으며, Andrew Chambers, Joshua Mosqueira, Paul Ruskay, Rob Cunningham가 집필했습니다.
홈월드 2는 음향 및 비주얼 개선은 물론, 3차원 전장 및 기동 등 원작에 충실한 게임플레이를 고스란히 간직한 작품입니다.
길이 남을 리마스터
홈월드 리마스터드 컬렉션은 기존 개발팀의 핵심 인원들이 힘을 합쳐 홈월드와 홈월드 2를 새롭게 구성한 컬렉션입니다. 기존의 성우진은 물론 전 세계 열정적인 팬들까지 제작에 힘을 보탰습니다. 홈월드 리마스터드에서는 홈월드 2의 엔진과 고품질 음성, 리마스터된 게임 음악, 향상된 그래픽으로 즐기는 원본 그대로의 게임플레이 모드, 멀티플레이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홈월드의 혁신적인 시도
‘홈월드: 데저트 오브 카락’은 첫 홈월드 타이틀의 프리퀄입니다. Rob Cunningham과 이전 Relic Entertainment 팀원들이 함께 설립한 Blackbird Interactive에서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콘셉트를 정하던 2010년에는 홈월드 IP와 별개의 작품으로 구상했지만, 이후 스핀오프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번 타이틀로 복귀한 기존 핵심 인원으로는 Rob Cunningham과 작곡가 Paul Ruskay, 아티스트 Jon Aaron Kambeitz를 꼽을 수 있습니다.
데저트 오브 카락이 출시되기까지 몇 년에 이르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우주가 배경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지상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최신화된 게임플레이와 독창적인 분위기, 세계관 이전 이야기라는 설정에 맞는 기술을 반영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정식 귀환
‘홈월드: 카타클리즘’은 ‘홈월드: 이머전스’로 거듭난 뒤 평단의 찬사에 빛나는 홈월드 시리즈에 다시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이뤄졌던 이유는 Blizzard Entertainment 사에서 등록한 “Cataclysm” 트레이드마크와의 구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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